세부시티에 새로 생긴
도쿄테이블이라는 뷔페를 방문했다.
필리핀 세부치고는
꽤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모습
과연 음식또한 그럴 것인지
꽤 넓은 식당내부에는
이미 많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각 테이블마다
고기를 구울 수 있게 불판도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음식도 일식부터 필리핀 음식까지 다양하다
그렇게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충분히 즐길 수준
세부가 워낙
일식이 귀한 곳이라
오랜만에 그냥 배터지게 초밥이나 사시미를
먹는다는데 의의를 둔다.
뷔페기 때문에 퀄리티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뷔페는 그냥 푸짐하게 배불리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재미를 느끼는 곳이니까
필리핀 세부에 살면서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음식인데
이건 필리핀 자체의 문제다
뭘 하든 저퀄리티화가 되는 것이
바로 필리핀의 문제
필리핀 현지 가격으로도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의
비싼 식당이다.
시간대별로, 요일별로 가격이 다른데
주말 저녁타임은 거의 2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퀄리티는 기대이하다.
필리핀에 살면서
어느 순간부터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는데
이 곳도 마찬가지
그냥 오랜만에 배터지게 배불리 먹는다는데
의의를 두는 것을 제외하면
차라리 이 돈으로
세부의 유명한 일식체인 논키에서 단품으로
즐겁게 맛있게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시는 갈 생각이 없지만
혹
배터지게 그냥 맘껏 먹고싶은 날
다시 가게 될지도
최악의 식당 수준은 아니다.
그냥 가격 딱 그 수준.
특히나 관광객이라면 더욱
방문 할 필요가 없는 곳이다.
참고하시라.
혹시 세부여행을 준비하면서
맛집을 찾아 지금 이 포스팅을 방문중이신 분들은
포스팅 하단에 링크 되어있는
세부자유여행 블로그
슈퍼쿨 세부에 방문해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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