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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슐랭가이드 [서울/선유도역] 고추장 삼겹살집 대원

서울 맛집 🏙️/종로 맛집

by 무슐랭가이드 2019. 4. 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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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그리고

냉혹한 맛집 암살자

 

 

 

무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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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유도역

대원

고추장 삼겹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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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고기를 좋아하는데, 하도 맛있다 맛있다 해서 가게 된 집으로 선유도역 근처에 있다.  이 집의 주력 메뉴는 고추장 삼겹살이라고 한다. 돼지갈비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돼지갈비를 엄청 좋아하는데 동생이 돼지갈비는 맛없다며 시키려는거를 끝까지 만류해서 먹어보진 못했다. 너무 아쉽다.

 

 

심지어 마지막에 돼지갈비를 1인분이라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동생이 덜컥 고추장 삼겹살 2인분을 더 시키는 바람에 아예 먹어보지 못했다. 얼마나 맛없으면 그렇게까지 안시키려고 했을까 싶다. 

 

어쨌든 주력메뉴라는 고추장 삼겹살.

 

불판이 달궈지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양푼에 나온다. 냉동 삼겹살 포스

 

양푼에 나온 삼겹살 자체가 이미 내 식욕을 떨구고 있다.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맵다며 그게 맛의 포인트라는 동생 녀석의 말.

 

 

불판이 달궈지는데 한참이 걸린다. 초반에 처음 익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말. 막국수라도 하나 먼저 시켜놓고 먹고 있으면 좋을것 같다. 지루했다.

 

 

서서히 익기 시작함

 

본격적으로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양념이니까 타지 않게 계속 뒤집어 주자. (물론 좀 태우는게 맛이다.)  이 집의 좋은 점은 집게를 2개 주더라. 그래서 서로 뒤집기가 좋았다. 

 

 

맛을 얘기하자면, 동생 녀석이 맛있다고 극찬하는거에 비하면 맛은 그저 그랬다.  동생 표현대로 맛이 은은하고 먹고 나서도 뒷맛이 개운하고 텁텁하지 않다고 하는데,  고기는 먹고 나서 특히나 양념된 고기는 텁텁한게 맛이다. 그 맛에 먹고 후식냉면까지 챙겨먹는거다.

 

개인적으론 마치 냉동삼겹살을 잠깐 고추기름에 한번 담궜다가 구워먹는 느낌. 양념이 겉돌고, 밍밍했다.  이걸 먹을 바엔 돼지갈비를 한번 시도 해봤어야 했는데 굳이 돼지갈비를 먹으로 다시 여기에 갈것 같진 않다. 

 

 

막국수는 그냥 먹을 만 했고,  참고로 동생이 시킨 된장찌개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흔하지 않게 시골된장 느낌 나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정식 된장맛이었다.  만약에 회사가 이 근처라면 막국수나 된장찌개를 먹으로는 한번 올 것 같다. 고추장 삼겹살은 먹지 않겠다. 그게 맛의 총평이다.

 

 

무슐랭 가이드 예전 별점 기준으로는 가던지 말던지에 속하는 그룹이나 간소화된 별점 체계에 따라 정말 지옥에서 온 식당 급이 아니라면 별 1점은 무조건 주게 되어있으니. 최하점은 받음.

 

참고로 이 블로그에서 별 1점도 못받으면 거기는 절대 가면 안되는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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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슐랭가이드 별점 그리고 한줄평

 

★ 별 2개

내 입맛에는 안 맞으나, 사람들은 많이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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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슐랭 가이드 보홀 별점 가이드

 

★☆ (별 1개) :   가지마 새끼들아.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되냐.

 (별 2개) :   그냥 흔한 식당. 호불호가 갈릴 듯, 먹던지 말던지.

(별 3개) :   추천 / 가성비도 괜찮고, 맛있다. 이 메뉴가 땡기면 먹어라.

★★★★☆ (별 4개) :   강추 / 이 동네 갔으면 무조건 먹어라.

★★★★★ (별 5개) :   초강추 /  이 식당을 위해 여행을 계획해라.

 

 

 

 

 맛집 리뷰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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