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슐랭가이드 [서울/용산] 마약같은 중독성을 가진 용산 동굴식당, 동굴냉면

서울 맛집 🏙️/합정 홍대 연남 맛집

by 무슐랭가이드 2019. 5. 29. 15:19

본문

#무슐랭가이드 #맛집리뷰 #맛집 #냉혹한맛집암살자 #의식의흐름대로쓰는리뷰 #존맛 #용산맛집 #전자상가맛집 #동굴식당 #동굴냉면 #냉면맛집 #열무냉면

 

 

무슐랭가이드

냉혹한 맛집 암살자

 

///

 

서울/용산

마약같은 중독성의 동굴식당

동굴냉면

―――――――――

 

 

 

 

보통, 맛집 리뷰하면 식당이름이 메인에 나오지만 이 집은 무조건 동굴냉면이다.  참고로 용산 전자상가의 동굴식당이란 곳에 있는 메뉴 중 하나인 <동굴냉면>이다. 바야흐로 냉면의 계절 포스팅을 안할 수가 없다. 참고로 이 식당에 대한 거의 최초의 포스팅이 내 다른 블로그다. 

 

지금 보고 있는 무슐랭가이드 맛집 블로그는 원래 블로그에서 맛집리뷰만 따로 빼서 나온 블로그다.  어쨌든 이미 한번 포스팅 한 식당.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슐랭가이드 블로그에  별5개짜리 식당이 거의 없어서 이렇게 한번 더 포스팅 한다. 참고로 나역시도 최근에 가본지 오래되서 여전히 잘 영업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뭐가 중요해. 절대 안망했을꺼라 다짐해본다.

 

참고로 이게 원조 포스팅이다.

https://nitenday.kr/1181

 

자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

뜨거운 여름. 냉면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 할 용산 동굴식당의 동굴냉면은 마치 마약을 탄것 마냥 시도 때도 없이 그 맛이 입안에 맴돌며 마치 피를 갈구하는 뱀파이어마냥 동굴냉면의 국물을 들이키고 싶어질 것이다.

 

 

예로부터 용산전자상가 주변의 식당가는 100전 100승이다.

아래 사진에서 봐도 알겠지만 잘 나가던 시절 용산전자상가의 수 많은 가게에서 점심시간이면 음식들을 주문했고, 맛이 없는 식당은 도태 될 수 밖에 없는 구조. 결국 용산전자상가 근처의 백반집, 식당들. 특히나 오래 살아남은 식당들은 말 그대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게다가 가성비까지 끝내주는 최고의 맛집들이라는 것.

 

동굴식당은 그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견뎌내왔다.

내가 이 식당의 냉면을 맛본지가 언젠지 그 세월을 생각하면 어마무시하다.

 

이 사진을 찍은, 내가 동굴식당을 방문했던 날은 아마 내가 해외에 있다가 오랜만에 한국에 왔던 때로 기억한다.  입에 동굴냉면 맛이 맴돌기 시작해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 용산으로 향했다.

 

여전히 자리를 잡고 영업하는 동굴식당.

여름이면 꽝꽝얼린 물이 있다.

 

그리고 밑반찬들 또한 정겹다. 분홍소세지가 나오는 날이 너무 좋다.

주문은 무조건 동굴냉면. 미안한 얘기지만 정말 100만번 왔지만, 100만번 다 냉면만 먹었다.

도저히 다른 음식을 주문을 할 수가 없다.  냉면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같이 오는 모든 사람도 냉면을 주문해서. 이 식당에 그렇게 많이 왔지만 다른 음식은 단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다. 바로 이게 이 마약같은 동굴냉면이다.

 

씨뻘건 국물

사실 냉면은 기본적으로 열무 냉면이지만 난 이 집의 냉면을 열무냉면 따위에 범주에 넣고 싶지 않다.

그냥 동굴냉면이다.

 

아 이 글쓰면서도 또 군침돈다.

 

양도 많고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국물도 존맛탱이고

 

도대체 이 냉면에 무슨 수식어가 더 필요할까

2019년 현재 평양냉면이 15000원이 넘어가고. 개좆같은 냉면들로 개지랄 하는 시대에

 

여전히 훌륭한 가격과 양이다.

남자 한명도 많이 먹는 남자도 거뜬하게 배 부르게 먹을 정도의 양

게다가 맛까지 훌륭하다.

 

이것이야말로 서민들을 위한 냉면의 끝판왕이다.

 

 

어릴 때 이 냉면을 맨 처음보고 색깔에 놀랬었다.

빨간 벽돌을 빻아넣은게 아닌가 하는 첫인상이 기억난다.

세월이 지나도 똑같은 비쥬얼

 

 

국물은 무조건 원샷이다.

동굴냉면은 무조건 진리다.

 

내가 만약 용산 전자상가 근처에 산다면 최소 1주일에 한번은 먹을것 같다. 이 냉면을 가까이에 두고 산다는 것은 축복이다. 용산쪽 집값이 오른다면 그건 바로 동굴냉면 때문일것이다.

 

최소 냉세권 

 

지금 여름.

냉면이 땡긴다면 무조건 동굴냉면이다.

 

용산이라면 안갈 이유가 없고

여러분이 만약 냉면을 좋아한다면. 지구 끝에 있어도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입아프다.

 

 

15000원짜리 병신같은 냉면들보다 훨씬 더 훌륭하다.

이게 바로 마스터피스다.

 

 

 

 

■ 무슐랭가이드 별점 그리고 한줄평

―――――――――

★ 별점 5개 

어 이거 먹으로 용산가도 됌. 한번 먹으면 입맛에 맴돌꺼다.

가라 매일매일, 용산을 누가 전자제품 사러 가?  동굴냉면 먹으로 가지.

 

 

원래 동굴냉면 원조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https://nitenday.kr/1181

 

■ 무슐랭 가이드 보홀 별점 가이드

―――――――――

★☆ (별 1개) :   가지마.  꼭 똥인지 된장인지 먹을라고 그래.

 (별 2개) :   그냥 뻔한 식당. 호불호가 갈릴 듯, 먹던지 말던지.

(별 3개) :   추천 / 가성비도 괜찮고, 맛있다. 이 메뉴가 땡기면 먹어라.

★★★★☆ (별 4개) :   강추 / 이 동네 갔으면 무조건 먹어라.

★★★★★ (별 5개) :   초강추 /  이 식당을 위해 여행을 계획해라.

 

 

 

 맛집 리뷰 태그

――――――

#무슐랭가이드 #맛집리뷰 #맛집 #냉혹한맛집암살자 #의식의흐름대로쓰는리뷰 #용산맛집 #전자상가맛집 #동굴식당 #동굴냉면 #냉면맛집 #열무냉면

 

 

 

무슐랭가이드,맛집리뷰,맛집블로거,맛집탐방,존맛탱,JMT,개꿀맛,미슐랭가이드아님,냉혹한맛집암살자,용산맛집,전자상가맛집,동굴식당,동굴냉면,냉면맛집,열무냉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